편도결석 빼는법 원인, 제거, 수술 관련 정보 총정리
코로나19 이후 많은 사람들이 마스크를 쓰고 다니면서 자신의 입냄새에 대해 고민하기 시작했다. 입냄새의 원인은 대부분 구강, 그 중에서도 혀에 있지만 편도결석이 있는 경우 목이 될 수도 있다. 이번 글에서는 목 똥, 입 똥이라고 불리는 편도결석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자.
편도결석이 생기는 원인
어린 시절에 감기에 걸리면 편도에 염증이 생기고 붓게 되는데 이게 반복되면 편도에 구멍이 생긴다. 이 구멍에 음식물 찌꺼기가 끼고 세균이 번식하면 연노란색의 덩어리가 되는데 이게 편도결석이다.
결석이라고 말하는 것과 다르게 돌처럼 단단하진 않다. 손가락으로 누르면 뭉개질 정도로 밥풀 정도의 강도를 가지고 있다. 목 똥, 입 똥이라고 불리는 만큼 그 냄새는 아주 고약하다.
편도결석 증상
편도결석 증상 첫번째는 목에서 이물감이 느껴지는 것이다. 편도에 이물질이 끼어있는 것이기 때문에 가래가 낀 것 같은 이물감이 느껴진다.
두번째 증상은 입 냄새다. 음식물 찌꺼기가 오랜 기간 방치되고 이곳에 세균이 번식했기 때문에 좋지 못한 냄새가 난다. 양치를 잘 하지 않는 사람이나 비염, 축농증, 후비루가 있는 사람은 더 심하다고 한다.
세번째는 통증이다. 편도에 구멍이 정말 크게 생긴 경우 편도결석의 크기도 커지는데 이 때는 신경을 압박하여 통증이 느껴질 수도 있다. 이 때 목 통증은 방사통이라고 하여 위로 뻗치는 통증이기 때문에 귀까지 아플 수 있다.
편도결석 제거하는 방법
유튜브나 커뮤니티 등을 보면 편도결석을 면봉 등을 이용해 제거하는 영상을 볼 수 있는데 절대 따라서 하면 안된다. 편도는 굉장히 약한 조직이기 때문에 면봉으로 편도를 눌러서 제거하는 경우 구멍이 더 커지기 때문이다.
애초에 편도에 생긴 구멍이 원인이기 때문에 결석을 제거하는 것은 근본적인 해결책이 아니다. 정 신경이 쓰인다면 근처에 있는 이비인후과에 방문해 편도결석을 빼달라고 해보자. 석션을 이용해 겉에 크게 드러난 결석 정도는 제거를 해준다.
편도결석 예방하는 방법
편도결석의 크기가 작거나 겉부분이 계속 씻겨져 나가는 경우 입 냄새가 나지 않기 때문에 다음과 같은 방법을 통해 지속적으로 관리를 하면 큰 불편함 없이 생활할 수 있다.
첫번째는 편도의 컨디션을 관리하는 것이다. 컨디션 난조로 염증이 생기는 순간 상호작용으로 인해 결석이 단단해지는데 이러면 냄새도 많이 나고 제거하기 어려워진다. 때문에 물을 많이 마시고 건조한 환경을 피해 편도의 컨디션을 관리해줘야 한다.
두번째는 가글을 활용하는 것이다. 앞에서 언급하였다 싶이 겉부분을 계속해서 씻어내는 경우 냄새가 나지 않고 결석의 크기가 커지는 것을 막아준다.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가글을 활용하여 목 부분을 30초간 씻어내자. 이 때 알코올이 함유되지 않는 가글을 사용하는 것이 편도 건강에 유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