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침 멈추는 법 BEST 5 잔기침, 마른기침 멈추는 방법
일교차가 커지는 환절기에는 쉽게 감기에 걸릴 수 있어 인후통으로 고생을 하거나 인후통이 낫더라도 기침으로 오랫동안 고생하는 사람이 많다. 이번 글에서는 간단한 방법으로 기침 멈추는 법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다.
1. 수분 보충하기
기침 멈추는 법 첫번째는 수분을 보충하는 것이다. 기침은 목이 건조할 때 더욱 심해지기 때문에 물을 수시로 마셔서 체내 수분이 부족하지 않도록 보충해주어야 한다.
이때, 녹차나 커피와 같이 카페인이 함유된 음료는 이뇨 작용을 일으키므로 미지근하거나 따뜻한 생수를 마셔주는 것이 좋다.
2. 사탕 물고있기
목이 간질거리면서 잔기침이 나오는 상황이라면 사탕을 물고 있는 것도 기침을 멈추는 것에 도움이 된다. 사탕을 천천히 빨아서 먹으면 침의 분비량이 증가하는데, 이 침이 목이 건조해지는 것을 예방해주기 때문이다.
개인적으로 일반 사탕보다는 목캔디나 호올스같이 뒤에 남는 끈적임이 적은 사탕을 추천한다.
3. 실내습도 개선
세번째 기침 멈추는 법은 실내 습도를 개선하는 것이다. 가을, 겨울철은 강수량이 적고 실내에서는 난방을 하기 때문에 실내 습도가 무척이나 낮아 건조하게 느껴진다. 건조한 환경에서는 세균, 곰팡이, 바이러스 등에 의한 호흡기 질환에 걸리기 쉬워지기 때문에 가습기를 통해 실내 습도를 개선해줄 필요성이 있다.
실내 온도 | 적정 실내 습도 |
15℃ 이하 | 70% |
18℃ ~ 20℃ | 60% |
21℃ ~ 23℃ | 50% |
24℃ 이상 | 40% |
사람이 쾌적하다고 느끼는 실내 습도는 실내 온도에 따라서 달라진다. 15도 이하에서의 적정 실내 습도는 70%, 24도 이상에서의 적정 실내 습도는 40%이다.
일반적으로 가정 환경에서는 18도에서 23도 정도의 실내 온도를 유지하므로, 실내 습도를 50%에서 60% 정도로 유지해주면 잔기침 개선에 큰 도움이 된다.
4. 높은 베개 사용
사람이 눕는 자세를 취할 경우 신체 구조상 콧물이 목으로 흘러들어가게 되는데, 이렇게 흘러간 콧물은 약해진 목의 점막을 자극해 지속적으로 기침을 유발한다.
고된 하루를 마치고 잠들기 위해 누웠는데 기침으로 인해 잠들지 못하거나 기침으로 인해 잠에서 깨는 사람이라면 높은 베개를 사용해보자.
5. 항히스타민제 복용
마지막 기침 멈추는 법은 비염 환자에 해당하는 이야기이다. 비염을 오랫동안 앓고 있었거나 심해진 경우 코에서 나오는 분비물이 목 뒤로 넘어가는 후비루 증후군이 생기게 되는데, 위에서 설명했듯이 목으로 넘어가는 코 분비물은 목의 점막을 자극해 잔기침을 유발한다.
이러한 비염 환자가 항히스타민제를 복용할 경우 코에서 분비물이 생성되는 것을 억제하기 때문에 기침 개선에 효과를 볼 수 있다. 실제로 나 또한 항히스타민제를 복용한 이후 마른 기침이 많이 줄어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