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드 미니 7세대, 아이패드 에어 6세대 출시일 등 소식 정리
지난 애플의 신제품 공개 행사에서 아이패드 미니 7세대와 아이패드 에어 6세대, 아이패드 기본형 11세대가 공개될 것이라는 소문이 돌았으나 이는 사실이 아니었다. 그렇다면 이 새로운 아이패드 시리즈는 도대체 언제 어떻게 출시될 것인지 외신 정보를 통해 알아보도록 한다.
아이패드 미니 7세대, 에어 6세대 출시일
블룸버그의 기자 마크 거먼(Mark Gurman)에 의하면 애플은 2023년 남은 기간 위에서 언급한 아이패드 미니 7세대, 에어 6세대, 기본형 11세대를 출시할 계획이 없다고 이야기한다.
올해 가을, 겨울이 아닌 내년 봄에 출시될 것이라고 하는데, 그 시기는 2024년 03월이 될 것으로 보여진다.
또한, 이 3가지 아이패드가 출시되면서 애플펜슬 1세대의 생산을 종료한다고 하니 애플펜슬 1세대의 구매를 원하는 사람이라면 기억해놓자.
아이패드 미니 7세대
우선 아이패드 미니 7세대에서는 아이패드 미니 6세대에서 가장 큰 문제로 지적되었던 젤리스크롤 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디스플레이 보드 배치 방향을 가로에서 세로로 변경할 것이 분명하다.
아이패드 미니 6세대가 아이폰 13 시리즈에 탑재된 A15 Bionic 칩셋을 탑재했기 때문에 출시부터 지금까지 충분히 훌륭한 성능을 보여주고 있지만, 약 2년 6개월만에 출시되는 제품이니 만큼 성능의 업그레이드가 기대가 된다.
미니 7세대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예상하였듯이 아이폰 15에 탑재된 A17 Bionic 칩셋이 탑재될 가능성이 높지만, 만약 A16 Bionic이 탑재되었을 경우 새로 사야겠다는 생각은 사라질 것 같다.
아쉽게도 디자인에서는 큰 변화가 없을 것이며, 전작과 동일하게 페이스 ID와 120Hz 주사율도 지원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아이패드 에어 6세대
아이패드 에어 6세대 또한 성능 면에서 기대되는 업그레이드가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현재 프로 라인업에 사용되는 M2 칩셋이 탑재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보다 저렴한 가격에 프로급의 성능을 뽑아낼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더불어 9to5Mac에 의하면 에어 6세대에서는 지금가지 출시해온 11인치(10.9인치) 모델에 더해 더욱 시원시원해진 디스플레이의 12.9인치 모델이 함께 출시될 가능성이 있다고 한다.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글쎄다. 기존 사용자가 큰 화면의 태블릿을 구매하기 위해서는 프로 라인업을 구매를 해야 했는데, 애플 측에서 굳이 에어 12.9인치를 출시해 이 소비자들을 이동하게 할 이유가 없어 보이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