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TT 플랫폼 순위 및 요금제 별 서비스 비교
사용자가 원할 때 방송을 보여주는 OTT 서비스의 경쟁이 심화되고 종류가 늘어나면서 사용자들의 고민도 늘어나고 있다. 현재 한국에서는 토종 OTT 서비스인 티빙, 웨이브, 쿠팡플레이와 글로벌 공룡 기업인 넷플릭스, 디즈니+까지 총 5개의 업체가 경쟁하고 있다.
그렇다면 각 플랫폼별 특징과 장단점은 무엇일까? 이번 글에서는 OTT 플랫폼 순위와 요금제 별 서비스를 비교해본다.
국내 OTT 시장 점유율 변화
사진은 2022년 1분기부터 3분기까지의 국내 OTT 순위, 시장 점유율이다. 넷플릭스가 압도적인 격차로 1위를 유지중이며, 그 뒤로 티빙, 웨이브, 쿠팡플레이, 디즈니+가 뒤를 따라가고 있다. 예상 외로 한국에서 디즈니+가 힘을 못쓰고 있는 모습이다.
쿠팡플레이와 디즈니+는 컨텐츠나 여러가지 면에서 메리트가 없다고 생각되기에 넷플릭스, 티빙, 웨이브의 특징과 요금제 별 서비스에 대해 적어보겠다.
넷플릭스 (NETFLIX)
넷플릭스에서는 해외에서도 화제가 된 오징어 게임과 같은 수준 높은 오리지널 컨텐츠를 감상할 수 있다. 그 종류로는 킹덤, 인간수업, 스위트 홈, DP, 수리남, 더 글로리 등이 있으며 그 수가 상당하기에 가입하고 몇개월 간은 오리지널 컨텐츠만 감상해도 좋을 정도다.
넷플릭스 요금제는 총 4가지이다. 프리미엄은 4K+HDR 해상도를 지원하며, 4명까지 동시에 접속해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스탠다드와 베이식은 각각 FHD, HD 해상도를 지원하며, 스탠다드는 동시 접속 가능 인원 2명, 베이식은 동시 접속 가능 인원이 1명인 요금제이다.
광고형 베이식의 경우 베이식에서 오프라인 시청(저장) 기능이 빠지고, 컨텐츠 시청 시 광고가 재생되는 대신 저렴한 가격으로 이용 할 수 있다. 시간당 평균 4분 정도의 광고가 삽입되며, 일부 컨텐츠는 시청할 수 없으니 참고하자.
티빙 (TVING)
티빙(TVING)은 CJ 계열의 OTT 플랫폼으로 CJ ENM 계열과 JTBC 계열의 방송을 제공하며, 오리지널 컨텐츠로는 환승연애, 내과 박원장, 유미의 세포들 등이 있다.
오리지널 컨텐츠의 수가 적은 대신 신서유기, 놀라운 토요일, 유 퀴즈 온 더 블록과 같은 예능 컨텐츠들이 많기에 이를 주로 시청하는 사람에게 추천한다.
구분 | 베이직 | 스탠다드 | 프리미엄 |
PC 결제 | 7,900원 | 10,900원 | 13,900원 |
앱스토어 / 구글플레이 | 9,000원 | 12,500원 | 16,000원 |
스마트 TV 지원 | X | O | O |
해상도 | HD | FHD | FHD + 4K |
동시 접속 가능 인원 | 1 | 2 | 4 |
티빙의 요금제는 총 3가지로, 넷플릭스와 비슷한 모습을 보여준다. 구글과 애플의 정책으로 인해 앱스토어 및 구글플레이에서 결제 시 위 표와 같이 가격 차이가 있으므로 가급적 PC 결제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웨이브 (Wavve)
웨이브는 지상파 3사(KBS, SBS, MBC)와 SK텔레콤이 합작하여 만든 OTT 플랫폼이다. 티빙에서 CJ ENM, JTBC 컨텐츠를 제공한다면 웨이브에서는 무한도전이나 런닝맨과 같은 지상파 3사의 컨텐츠를 제공한다.
구분 | 베이직 | 스탠다드 | 프리미엄 |
PC 결제 / 원스토어 | 7,900원 | 10,900원 | 13,900원 |
앱스토어 / 구글플레이 | 9,000원 | 12,500원 | 16,000원 |
이용 기기 | 모바일 + PC | 모바일 + PC + TV | 모바일 PC + TV |
해상도 | HD | FHD | UHD |
동시 접속 가능 인원 | 1 | 2 | 4 |
웨이브의 요금제는 티빙과 별 다른 차이가 없다. 지상파 3사의 컨텐츠를 원하는 경우엔 웨이브, CJ ENM과 JTBC의 컨텐츠를 원하는 경우엔 티빙을 이용하면 된다.
SK텔레콤의 고가 요금제를 이용하는 사람의 경우 2021년 04월 30일 이전 가입자에 한하여 웨이브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