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이카메라 Y2K 디토 감성의 디지털 카메라 프리뷰
2023년 01월, 걸그룹 뉴진스의 노래 디토로 인해 일부러 옛날 캠코더를 찾는 사람들이 생길 정도로 Y2K 감성이 유행을 하고 있다. 그래서 이번 글에서는 비싼 카메라를 구매할 정도는 아닌데 디토 감성으로 사진을 찍어보고 싶은 사람들을 위해 부이카메라라는 제품을 소개하고자 한다.
디자인
부이 디지털 카메라는 굉장히 아기자기한 장난감 느낌의 카메라이다. 그럴 수밖에 없는게 사실 이 제품은 아이들 장난감 용도로 출시되었기 때문이다.
색상은 크림과 베이지 두가지이며, 파스텔 톤으로 실물이 상당히 귀엽기에 선반에 올려놓으면 인테리어 용도로도 괜찮을 것 같다.
기능
단순하게 장난감 정도로 생각했는데 기능이 상당하다. 앞쪽에 렌즈가 한 개, 뒤쪽에 렌즈가 한 개 달려있어 셀카를 촬영할 수 있으며, 사진 뿐 아니라 동영상도 촬영할 수 있다.
설정에서 지연 캡처라는 이름으로 되어있는 타이머 기능을 2초, 5초, 10초로 구분하여 사용할 수 있기에 손떨림이 걱정된다면 해당 기능을 사용하여 사진을 촬영해보자.
연속 촬영 기능이 탑재되어 연속 촬영도 할 수 있고, 확대는 최대 4배까지 지원한다. 다만 화질이 떨어지기에 확대하여 사진을 촬영하는 것은 추천하고 싶지 않다.
실 사용기
2만원 대라는 가격을 가진 장난감 수준의 카메라치고는 굉장히 다양한 기능들이 탑재되어있고, Y2K 감성을 느끼기에 이 정도로도 충분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티팃이라는 유튜버가 실 사용기를 상세하게 촬영했기에 구매 전 참고하면 많은 도움이 될 듯 하다.
총평
부이 디지털 카메라는 동글동글하고 아기자기한 디자인에 파스텔 톤의 색감, 저렴한 가격에 충분한 기능까지 갖춘 꽤나 재미있는 제품이다. 성인이 사용하든 아이가 사용하든 장난감으로서의 역할은 제대로 수행하는 것 같다.